화웨이는 비밀리에 신제품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으로, 이 제품은 Z자 혹은 S자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며, 2분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폴더블 기기에서 중요한 힌지 부품을 위해 잘리텍과 포시텍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화면은 세 개로 패널 제조사들 또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측된다.
- 화웨이는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며, 이는 Z자 혹은 S자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 화웨이는 힌지 부품을 위해 대만 기업인 잘리텍과 포시텍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폴더블 스마트폰의 화면은 세 개가 될 예정이며, 패널 제조사들 또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은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의 접힌 스마트폰 화면을 갖추고 있다.
- 시중 폴더블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은 28:9 또는 18:9 비율로 디자인되어 휴대폰과 태블릿PC를 오가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화웨이가 두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올 상반기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24년 2월 5일 대만 테크뉴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비밀리에 신제품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자재 확보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올해 2분기 출시될 전망이다.
화웨이는 폴더블 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인 힌지를 위해 대만 베어링 주요 기업인 잘리텍(JARLLYTEC)과 포시텍(FOSITEK)에 주문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가 공급량의 절반씩을 차지한다. 잘리텍의 경우 매출의 40%가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데 대부분이 화웨이에서 비롯하고 있다. 두 회사는 모두 화웨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Z' 모양의 두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나올 경우 스크린이 세 개인 만큼 패널 제조사도 수혜를 입을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화웨이의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은 Z자 혹은 S자형을 채용할 전망이며, 접힌 스마트폰 화면 크기는 일반 스마트폰과 유사한 6.4인치 수준 이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는 중국 BOE로 추정되고 있다.
앞서 AP통신도 화웨이가 지난해부터 공급업체들과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최종 설계 단계에 있다고 보도 한 바 있다. 언제든 양산 단계에 진입할 수 있으며 이르면 2분기 출시될 것이라도 전했다.
최근 시중 폴더블 스마트폰은 16:9 또는 18:9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나 트리플 폴더블 스마트폰은 28:9 또는 18:9 비율을 채택하고 접으면 4:3이돼 휴대폰과 태블릿PC를 오가는 체험이 가능하게 한다.